인체 내의 세포에 들어온 포도당을 태우기 위해서 불을 붙여야 하고 불을 붙이기 위한 성냥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성냥에 상응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비타민 B1, B2, B3, B6, B12이다.
포도당의 연소에는 이 비타민 B군 5종 모두가 필요하며 이중 하나만 모자라도 연소가 되지 않고 중성지방으로 변환된다.
그리고 이것이 인슐린 리셉터를 닫게 함으로써 포도당의 세포유입을 막아 당뇨병을 발생시킨다.
그런데 이 중요한 필수영양소인 비타민 B군을 파괴하는 것이 다름아닌 설탕이다.
정제된 설탕에는 비타민B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정제되지 않은 설탕의 원당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다.
그러나 현재 설탕의 원당은 가공되어 있으며, 시판중인 설탕 가운데 정제하지 않은 설탕은 거의 없다.
설탕은 인체내의 효소를 대량으로 소모할 뿐 아니라 비타민 B군을 파괴해서 당뇨병을 유발하므로 절대 섭취 해서는 안 된다.
등푸른 생선에는 비타민B3이 많고, 해조류에는 비타민 B12가 많다.
이 외에 콩 종류와 도정하지 않은 곡물, 호박, 발효식품에도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다.
단백질도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단백질이 좋다. 고기나 생선 대신 매일 콩, 두부를 먹으면 좋은 이유다. 당뇨병 환자는 두부를 많이 먹어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당뇨병환자는 식사를 하기 약 30분전에 현미발효식품과 대두프로테인 1-2숟가락 분량을 먹으면 좋다.
비타민 B군과 프로테인이 먼저 체내에 들어가면 지방의 연소효율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먹으면 중성지방도 줄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이것을 효소다이어트하고 한다.
천천히 확실하게 그리고 편하게 감량되는 것이다. 이렇듯 중성지방의 연소가 잘되면 누구나 체중이 줄어든다.
그런데 만약 감량이 안 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나쁜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 절대 감량이 안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 역시 현미발효 식품을 먹으면 좋다.
그리고 깨를 하루에 30-40g 먹으면 갑상선과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균형을 이룬다.
그리고 걷기와 등산은 갑상선을 튼튼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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