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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 "이봐요, 할아버지!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 드린다니까요!" 나무꾼 :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 "믿어." 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
출처 :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글쓴이 : 향기로운 남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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