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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엄나무 (해동목)

천국정원사 2011. 4. 27. 11:40

 

 

엄나무 (해동목)
엄나무는 식물분류학상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교목으로서 전국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주로 산지의 숲속에서 잘자라며 나무높이가 25m에 달한다. 
유사종으로는 당엄나무,털엄나무, 가는잎 엄나무 등이 있다. 
어려서는 그늘에서 잘 자라지만, 자랄수록 약한 햇볓을 좋아한다. 
줄기에는 넓은 가시가 많아 옛부터 우리 조상들이 잡귀를 쫓는다고 하여 대문에 걸어 놓기도 한 나무이다.
 한편 줄기가 굵어질수록, 가시는 없어지고,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둥굴고
 5∼9갈래로 반정도의 깊이까지 갈라지는데 팔손이나무잎과 흡사하다. 
완전히 전개된 잎은 넓이가 10∼30cm로서 잎이 큰 편이며 엽병도 길다. 
잎 표면에는 털이없고 윤기가 나며 뒷면의 잎맥 겨드랑이에는 담갈색의 털이 있다. 
꽃은 황록색으로 한 여름인 7∼8월에 10여개 안팍의 새가지 끝에 각기 작은 꽃이 우산꼴로 뭉쳐 피어난다. 
열매는 둥글며 10월에 검게 익는데 열매의 구조를 살펴 보면 내부는 2개의 핵(핵)과로 이중 1개는 죽정이가 대부이다. 
엄나무 종자는 미숙배이면서 2중휴면성을 가지고 있는 등 발아시키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다. 
대개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고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찔레나무, 아카시아나무, 탱자나무 등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는
 갖가지 암, 염증 치료에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다.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만성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 
또 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껍질을 쓰기도 하고 뿌리를 쓰기도 한다. 
잎을 그늘에 말려서 치를 달여 마시면 좋은 향이 난다. 
껍질을 쓸 때는 겉껍질을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만을 쓰는데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야 잘 벗겨진다. 
엄나무의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흔히 먹는다. 
봄철에 연한 새순을 살짝 데쳐 양념을 해서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엄나무 순은 개두릅나물이라 부르기도 한다.
약성 및 활용법
대개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고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찔레나무, 아카시아나무, 탱자나무 등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는 
갖가지 암, 염증 치료에 귀중한 약재가 될 수 있다.
엄나무의 약효는 다양하다. 
먼저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신경통에도 잘 들으며,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로 술을 담가 먹어도 신경통, 관절염, 근육마비, 근육통 등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늑막염이나 기침, 가래 끓는 데에는 엄나무 뿌리 생즙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성간염 같은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고, 늑막염, 풍습으로 인한 부종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도 상당하다. 
또 늘 복용하면 중풍을 예방한다.
당뇨병에도 일정한 치료작용이 있고, 강장작용도 있으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껍질을 쓰기도 하고 뿌리를 쓰기도 한다. 잎을 그늘에 말려서 치를 달여 마시면 좋은 향이 난다. 
껍질을 쓸 때는 겉껍질을 긁어서 버리고 속껍질만을 쓰는데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야 잘 벗겨진다.
엄나무의 어린 새순은 나물로도 흔히 먹는다. 
봄철에 연한 새순을 살짝 데쳐 양념을 해서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난다. 
엄나무 순은 개두릅나물이라 부르기도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저산성 만성 위염 
엄나무 껍질(해동피)을 가루내어 6 ∼ 8g씩 식전에 먹는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초기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 1.5kg에 물 5되를 붓고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20ml씩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혹은 밥먹을 때 같이 복용한다.
 대개 4~5개월 정도 복용하면 80%쯤은 치유된다. 
잎을 달여서 차로 늘 마시면 효과가 더 빠르다.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근육마비, 신허요통
엄나무 뿌리를 생즙으로 내어 마시면 좋다. 
무르고 두꺼운 뿌리껍질을 토막토막 잘라 갈아서 생즙을 내어 맥주잔으로 하루 한 잔씩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허요통에는 즉효를 본다.
만성신경통, 관절염
전통적인 방법으로 내린 엄나무기름을 사용하면 신효한 효험이 있다. 
그리고 옴, 종기, 피부병, 늑막염 등에도 신기할 정도로 효험이 있다.
이 기름을 생수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관절염이나 요통
엄나무를 닭과 함께 삶아서 먹는다. 
삼차 신경통 
엄나무 속껍질 6~12g을 잘게 썰어 물 200㎖에 넣고 100㎖가 되게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고 찌꺼기는 아픈 곳에 붙이기도 한다. 
민간요법처방
강장보호(腔腸保護)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거담(祛痰)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견인통(堅忍痛)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일 정도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관절류마티즘(관절경결:關節梗結)
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관절염(關節炎)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구충(驅蟲)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당뇨(糖尿)
잔기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20일 동안 복용한다.
목이 잘 움직이기 않을 때(閃腰:섬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다령서 3~4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신경통(神經痛)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신장병(腎臟病)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복용한다.
요통(腰痛)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위궤양(胃潰瘍)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위암(胃癌)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위염(胃炎)
잔가지나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급,만성).
위장염(胃腸炎)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이뇨(利尿)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진통(陣痛)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진해(鎭咳)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창종(瘡腫)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하면서 그 물을 환부에 바른다.
척추질환(脊椎疾患)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풍습(風濕)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풍치(風齒)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혈액순환(血液循環)
잔가지 또는 뿌리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엄나무 기름 만들기
천연유약을 바른 무공해 항아리 두 개를 준비한다. 
항아리는 약간 큰 것을 주둥이만 나오게 땅에 묻고, 
나머지 항아리에 엄나무를 쪼개 채운 후에 입구를 두꺼운 삼베로 두 겹쯤 봉한 후 
거꾸로 해서 땅에 묻은 항아리 주둥이 안으로 엎어 올려 놓는다. 
작은 항아리의 주둥이가 땅에 묻은 큰 항아리의 주둥이 속에 들어가 꼭 들어 맞도록 크기를 맞추어 준비해야 한다.
맞물린 주둥이 부분으로 오물이나 화기가 침범하지 못하도록 밀가루반죽 혹은 진흙을 잘 반죽하여 발라 밀폐시킨다.
위에 있는 항아리의 몸통을 밑에서부터 새끼줄로 감아 올라가 풀어지지 않도록 한 다음
 질좋은 황토를 반죽하여 3센티 이상의 두께로 항아리에 발라준다.
왕겨를 그 위에 부어주는데 항아리 둘레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2~3자 정도의 담을 만들어 주면
 왕겨를 쌓아올리기 한결 수월하고 왕겨도 덜 들게 된다. 
그런데 담장 아래부분으로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야 왕겨가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며 잘 타들어 간다. 
철망같은 것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항아리가 완전히 묻힐 정도로 왕겨를 붓고 불을 붙인다. 
일단 불이 붙으면 스물스물 타들어 간다. 
불이 너무 싸면 왕겨 위에 물을 슬슬 뿌려주기도 하고 왕겨가 타면서 사그러 들면 다시 왕겨를 보충해 가며 태우면 
아래 항아리에 엄나무 기름이 내려와 고이게 된다. 
불이 꺼지지 않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3~5일 정도 태워야 하므로 중간에 비올 경우를 생각해 지붕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왕겨가 다 타고 열이 식으면 땅에 묻은 항아리에 고여있는 엄나무기름을 항아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한 이 삼일 담가두어 화기를 빼주고, 잘 걸러 유리용기에 밀폐하여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 사용한다. 
너무 오래 태우면 화기가 독하여 먹기가 거북하고 너무 일찍 불을 빼면 엄나무기름이 싱거우므로 
적절한 시기를 맞추기 위하여는 상당한 경험이 필요하다.
이 기름에는 왕겨의 극강한 화력에 의해 황토기름이 약간 스며 나와 합류되어 약성을 도우며, 
왕겨 속에도 간, 담병에 도움이 되는 약성이 있어 옛부터 기름을 내는데 쭉 써 왔다.
신경통이나 요통,만성간염,간경화,황달 등에는
한번에 소주잔으로 반 잔 정도에 생수를 다섯 배쯤 타서 
복용하고 옴이나 종기 갖가지 피부병에는 기름을 아픈 부위에 바른다. 
온갖 종류의 피부병에도 신기하게 잘 듣는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엄나무기름이나 뿌리의 즙은 늑막염에 신효하다

출처 : 꿈의 궁전
글쓴이 : 푸른늑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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