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

[스크랩] 피에르 가르뎅 이야기

천국정원사 2015. 9. 28. 12:45



피에르 가르뎅 이야기

칭찬과 격려의 말은 용기와 희망을 주지만 비교와 책망의 말은 좌절과 절망을 줍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먹고 잘 곳도 없는 한 청년이 파리의 한 의상실 앞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이탈리아의 유복한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1차 세계대전으로 부친의 사업이 망해 가족이 다 불란서로 이주하였고 생활이 어려워 적십자사에서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끼니를 잇기 어려운 형편이라 옷을 사 입을 수가 없어서 이 청년은 스스로 천을 구해 옷을 만들어 입었습니다. 어느 날 비를 피해 의상실 앞에서 의상실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마침 의상실에서 나오던 한 부인이 그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가 물었습니다. "어머, 그 옷 참 멋이 있네요. 어디서 맞추었지요?" "네? 이 옷은 맞춘 것이 아니고 제가 만든 것입니다." "그래요? 정말로 멋집니다. 당신에겐 옷을 만드는 특별한 재주가 있나봐요." 청년은 이름 모를 이 부인의 한마디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1950년 그 청년은 부인의 한 마디에 빚을 얻어 변두리에 의상실을 차렸습니다. 그런데 디자인 솜씨가 뛰어나다는 소문이 퍼지고 디자이너로 한발 한발 목표를 향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1974 년에는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할 만큼 성장하여 "유럽에서 성공한 최고의 디자이너"라는 찬사를 들었습니다. 그가 바로 이름 모를 부인의 칭찬 한 마디로 유명한 디자이너가 된 피에르가르뎅입니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느 쪽을 바라보냐에 따라 음지가 될 수도 있고 양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양지쪽을 바라보며 말을 하면 삶은 양지를 향할 것입니다. 1%의 기적을 만든 황병만 씨가 있습니다. 1985년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았고, 2003년 위암 4기에 뱃속의 장기 4개(위, 비장, 부신, 직장)를 다 제거하고, 소장, 대장, 췌장, 십이지장도 50%나 잘라내었답니다. 두 번째 암수술을 받을 때 생존율이 1%라고 의사들도 비관적으로 이야기했지만 그는 1% 편에 섰답니다.

암수술 받은 그 다음날 병실 침대를 잡고 팔굽혀 펴기 2번을 했고, 퇴원 후에 이를 악물고 다섯 발자국이라도 걸었답니다. 6개월 후부터 만보를 걸었고 2009년부터는 마라톤을 시작하여 매년 7-8회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그의 말처럼 10년 후에도 건강의 기적을 이루었답니다.

말은 미래를 구속하는 힘이 있습니다. 긍정의 말은 긍정의 미래를 만듭니다. 어릴 때 부정적인 말만 듣고 산 사람은 부정적인 사람이 되고 긍정적인 말을 듣고 자란 사람은 긍정적인 사람이 됩니다..

- 김필곤 목사 -


출처 : 그리스도의 평화
글쓴이 : 길 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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