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발표불안증 관리와 대처방법
발표불안증 관리와 대처방법
- 불안증 관리의 기본 원칙
- 불안증이 증폭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불안증은 상황의 중요성과 성공 여부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되지만 일단 불안증이 정상 수준을 넘어가면 불안증 자체가 불안증을 낳는다.
불안감을 느끼게 되면 얼마나 불안한가에 집중하지 말고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냉정한 판단을 하고 나면 불안감이 터무니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2.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결국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잘못될 경우를
생각하다 보면 점점 자신을 잃게 되지만 편안 마음으로 임하면 자신감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스피치가 어렵고 힘든 시련이라는 부정적 태도 보다는 자신의 발전을 위한 긍정적 태도를 가져야 한다.
불안증 역시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긴장이 없으면 발전이 없으므로 긴장과 불안은 건강한 신호로 인식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 스스로를 과소 평가하지 마라.
스피치에 임하는 사람은 자신의 스피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20년 넘는 세월 동안 말을 사용해왔기에 충분히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자신이 청중을 감동시키는 화려한 스피치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생겨난다.
어느 정도의 실수가 있더라도 자신의 능력, 진실함, 정열 등 장점을 보여줄 수 있으면 충분하다.
4. 불안감을 숨기려 하지 마라.
속으로는 불안한데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려면 불안감은 더 커지기 마련이다. “얼굴이 붉어지는 건 아닌가?” “내 목소리가 떨리지 않나?” 신경을 쓰다 보면, 스스로 불안해 한다는 것을 점점 더 의식하게 되고 결국은 불안증이 크게 증폭되고 만다.
스피치에 임하는 사람은 누구나 불안해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긴장하고 있음을 털어놓는 것이 좋다. 그러면 청중들은 연사의 진지함과 진솔함을 높이 사 연사를 이해하고 연사 자신도 ‘어두운’ 비밀을 털어놓았기 때문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스피치에 임할 수 있다.
5. 자신의 불안감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라.
발표 불안증은 걱정, 초조, 흥분, 긴장 등 여러 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만들어진다. 걱정, 초조는 부정적인 감정 상태이지만 흥분, 긴장은 건강한 감정 상태이므로 불안증은 부정적 측면 못지않게 긍정적 측면도 내포하고 있다.
발표 불안증은 의식할수록 심해지기에 되도록 의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의식하지 않는 것이 힘들 때는 긍정적 언어로 인식하는 것이 상책이다. ‘불안해 미치겠다’ ‘정말 초조하다’ 보다는 ‘흥분된다’ ‘긴장된다’는 긍정적 의식은 건설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6. 불안감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라.
불안감은 지속적인 것이 아니라 사태의 진전에 따라 약화되기도 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의 불안을 의식하게 될 때는 이것이 곧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 심리는 4단계 과정을 거쳐 변화
*스피치 준비과정-불안함을 예감(anticipation)
스피치 시작전후-강한 불안감에 직면(confrontation)
스피치 중-심리적 적응(adaptation)
스피치 끝날 때-모든 불안 심리에서 해방(release)
7. 성공적으로 발표하는 장면을 상상하라.
언제나 자기 예언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노력한다는 심리학 이론이 있다. – 자기 예언 효과
실패를 예감하고 수반되는 망신을 기정사실화하면 맥이 빠지고 멍해져서 준비하고 연습한 것을 제대로 실행해 낼 수 없게 되지만 성공적으로 발표하는 장면을 상상하면 의욕이 솟구치고 정신도 맑아진다.
자신이 불안해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불안감으로 스피치를 망치는 것을 상상하지 말고 극복하고 성공리에 발표하는 상황을 상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불안증의 경영 기법
- 정열을 가지고 대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을 선택하라. 아는 만큼 자신감이 생기고 두려움은 사라진다.
- 철저하게 준비하고 큰 목소리로 연습하라. 불안증의 정도는 준비의 양에 반비례하므로 철저한 준비와 실제 발표와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하는 연습이 중요
- 청중과 친숙하라. 불안증은 청중들의 평가를 염려하기에 생겨난다. 청중들의 우호적 태도가 중요
-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자신의 스피치보다는 주위 상황에 몰두하라.
- 연단에 올라서면 천천히 청중을 들러 보고 미소를 지어라.
의식적으로라도 여유를 가지고 미소 지으면 마음도 느긋해지고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청중도 연사가 나오자마자 말을 시작하면 마음의 여유를 잃게 됨.
- 시청각 보조 자료를 이용하라.
청중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되고 자료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의 심리 상태에 대한 의식이 약해진다. 또 시청각 보조 자료를 잘 선택하면 청중의 호응 유도가 쉽다.
7. 멍한 상태에 빠졌을 때 당황하지 마라.
지나치게 긴장하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멍한 상태에 빠지는 수가 있는데 절대 당황하지 말아야 함.
이 때는 허둥대지 말고 잠시 말을 멈춰 마음을 가다듬은 뒤 제자리를 찾으면 된다. 청중은 그 시간을 그렇게 길게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가벼운 농담으로 자신의 긴장도 풀고 청중의 집중력도 계속 유지시킬 수 있다.
- 불안증 극복 체조를 익혀둬라.
Betram-Cox의 불안증 극복 체조
1) 심호흡을 천천히 여러 차례 반복한다.
2) 혀와 턱을 풀어준다.
3)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4) 손과 손목의 힘을 빼고 풀어준다.
5) 어깨와 등을 똑바로 하고 앉은 다음 배를 당긴다.
6) 머리와 목에 힘을 빼고, 천천히 좌우로, 그리고 아래위로 돌린다.
-발표 불안증의 경영기법
• 지금까지 발표 불안증에 대해 공부했고 불안증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발표 불안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 자신감은 철저한 준비와 연습을 통해 가능하고 무엇보다 긍정적 자기 암시가 중요하다. 성공에 대한 상상(visualizing)과 긍정적 언어 사용(positive statements)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