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스크랩] 잎새버섯이란

천국정원사 2013. 4. 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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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버섯(그리폴라) 무이버섯

1. 생물학적 고찰
1) 학  명 : Grifola frondosa
2) 형  태 : 자실체는 무수히 분지한 자루와 가지 끝에 편다량의 균모 집단으로 되며 전체 지름 30㎝ 이상의 버섯인데, 무게가 3㎏ 이상 되는 것도 있다. 균모는 부채-주걱모양, 반원형 등이고 나비 2~5㎝, 두께 2~4㎜로 연한 육질이며, 표면은 흑색 후 흑갈색-회색이고 방사상의 섬유무늬가 있다. 살은 희고 하면 관은 백색이며 구멍은 원형-부정형, 자루는 백색이고 속이 차 있다. 포자는 난형 내지는 타원형이며, 크기는 5.5~9×3.5~5㎛로 무색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물참나무와 밤나무, 너도밤나무 등 활엽수의 심재백색부후균으로 늙은 대목의 뿌리부분 주변에 생긴다. 발생장소는 매년 정해져 있고, 큰 것은 수 킬로그램도 된다. 맛,향기,십히는 맛 3박자가 갖춰진 버섯이다. 일본에서는 마이다께라고 하는데, 큰 다발로 나 있는 이 버섯을 보고 기쁨에 넘쳐 춤추는 것 같으므로 이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3) 설  명 : 잎새버섯(Grifola frondosa)은 이탈리아어로 ‘나뭇잎 모양의 버섯’이란 뜻의 학명을 번역한 것이다. 버섯의 모양이 은행나뭇잎처럼 둥근 것이 여러겹 겹쳐있어서 마치 탐스러운 꽃을 연상하게 한다. 색깔은 흰색이고 냄새는 진한 간장냄새가 나며, 항암작용을 하는 베타글루칸(β-glucan)이 100g당 19.4g이 들어있어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유럽이나 미국, 일본등지에서는 이미 많은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체에 섭취되어 병을 고쳐준다는 잎새버섯(Grifola frondosa)는 주로 일본 동북부지방의 깊은 산에서 자생하는 버섯으로서 구름버섯(운지)과 같은 과(科)에 속하는데 자실체의 머리부분이 꽃잎처럼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으로 재배할 때 온도와 습도 등의 독특한 환경을 요구하기 때문에 10여년 전부터 겨우 인공재배가 가능해졌다. 이 버섯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주성분이지만 베타-D-글루칸, 헤테로글루칸, 키틴질, 펩타이드글루칸 등의 다당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그밖에 핵산, 각종 비타민,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다. 특히 인체에 유효성분은 아가리쿠스버섯과 마찬가지로 베타-D-글루칸인데, 1992년 일본약학회에서 잎새버섯 추출물을 암환자에게 투여하였을 때 T세포가 증가되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보고되어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리고 1991년 미국 암학회가 항암작용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1992년에는 잎새버섯을 암에 유효하다고 판정을 내렸으며 1996년 10월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대사 암치료학회에서는 165명의 암환자에게 잎새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유방암, 폐암, 간암, 뇌종양에 유효하였으며 기존의 항암제와 병용하면 효력이 더욱 증가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1998년부터 인공재배를 시작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지버섯 못지 않게 잎새버섯의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4) 분  포 : 한국, 일본, 북반구 온대 이북

2. 기능성
1) 면역력향상 : 항암효과(유방암, 폐암, 간암) 및 뇌종양에 유효
2) 동맥경화 및 노화 방지
3) 단백, 지질, 당질 대사 촉진

3. 구성 성분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주성분이지만 베타-D-글루칸, 헤테로글루칸, 키틴질, 펩타이드글루칸 등의 다당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그밖에 핵산, 각종 비타민,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다. 특히 인체에 유효성분은 아가리쿠스버섯과 마찬가지로 베타-D-글루칸이다.

4. 효능 및 효과
잎새버섯(그리폴라 또는 무이버섯)은 맛 좋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저칼로리, 비타민B1, B2 그리고 식물섬유도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1) 영양성 : 식용버섯의 종류는 300여가지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시중에서 유통 판매되고 있는 것은 20여가지로, 소비량이 많은 것은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이지만, 일본에서는 잎새버섯도 해마다 소비량이 늘어나 4번째로 많은 버섯이 되었다. 잎새버섯 영양학적인 특성을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다른 버섯과 유사하지만, 91%가 수분이고 단백질과 지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식품으로서의 영양 성분은, 당질(β-D-글루칸의 다당체), 비타민 및 미네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B1. B2 나이아신, 칼륨과 인, 철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C는 함유하고 있지만, 프로비타민D라고 불리는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2) 풍부한 비타민 : 비타민B1, 비타민B2,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1은 당질을 분해하고, 에너지를 대신하는 역할을 하고,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2는 동맥경화, 노화방지, 단백질, 지질, 당질의 대사촉진의 역할을 한다. 에르고스테롤은 자외선에 의해 비타민D로 전환되며, 비타민D는 골의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
3) 풍부한 식이섬유 : 식물섬유라고 하면 셀러리나 우엉 등을 연상하게 되지만, 잎새버섯도 섬유질을 100g당 1.4g포함하고 있다(셀러리는 0.5g포함). 식물섬유는 체내의 유해물질의 배출을 촉진시키고, 변비를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톨의 흡수를 억제하고 성인병을 예방한다.
4) 생체 조절 기능 : 잎새버섯은 비타민B1, B2 그리고 미네랄, 식물섬유 등의 성분도 풍부하지만,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도 하고, 생체리듬을 조절하기도 하며, 각종 질병의 예방 등 생체조절기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밖에 항종양작용, 항변이억제작용, 혈압강하작용, 콜레스톨저하작용, 혈당강하작용이 있다.
5) 면역력 증강 : 버섯의 생리활성 물질 중에서도 화제가 집중되어 연구되고 있는 것이 “항종양성 다당류”이다. 각종 버섯에서 추출된 성분이 의약품으로서 인가되어 왔지만 잎새버섯의 다당체(β-글루칸)도 주목을 받고 있다. β-글루칸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에서 분명하게 밝혀졌다. 21세기는 건강이 커다란 키워드가 되어, 노화와 정신작용이 더욱 더 중요한 관심사가 되리라고 예상된다.

출처 : 하늘냄새 땅 내음새
글쓴이 : 하늘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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