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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향 (瑞香) 학명 Daphne odora Thunb. 천리향(千里香 )

천국정원사 2011. 3. 25. 11:17

천리향 (千里香 ) - 서향 (瑞香)

 

 

 

서향 (瑞香) 학명 Daphne odora Thunb. 천리향(千里香)

(Daphne, 뜻: 불멸, 명예, 꿈속의 사랑, 달콤한 사랑)

분류 쌍떡잎식물강 > 팥꽃나무목 > 팥꽃나무과 > 팥꽃나무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온화한 기후 지역 /크기 약 1m~2m 팥꽃나무과(―科 Thymelaedaceae)에 속하며 50여 종(種)의 관목으로 이루어진 속.

 

 

유라시아가 원산지이지만 이들의 모습과 꽃송이를 보기 위해 널리 재배하고 있다. 가장 흔히 심는 종은 키가 작은 상록수들로 온화한 기후 지역에서 화단의 가장자리나 암석정원에 기른다.

다프네 라우레올라(D.laureola)는 잎이 두껍고 반짝이며, 작은 꽃은 녹색을 띠고 가지 끝 근처에 핀다. 독이 있는 검은 장과(漿果)를 맺는다.

다프네 메제레움(D.mezereum)은 키가 1.5m까지 자라는 큰 관목으로 잎은 낙엽성이고 꽃은 향기롭고 분홍색이며, 밝은 오렌지색의 장과를 포함해 식물 전체에 독이 있다.

다프네 크네오룸(D.cneorum)은 내한성이었고 기거나 땅을 덮으며 자라는 상록교목으로 꽃은 분홍색이고 달콤한 냄새가 난다.

서향(D.odora)은 흰색에서 자줏빛이 도는 꽃들이 무리지어 피며 향기가 아주 강한데, 서향의 다른 몇몇 변종(變種)들과 함께 온실에서 흔히 기르고 있다. 다프네 인디카(D.indica)는 붉은꽃이 피고

다프네 야포니카(D.japonica)는 흰색이나 분홍빛이 도는 자주색 꽃이 피는데, 둘 다 온실에서 기르는 상록수이다.

 

 

한국에서는 중국에서 들어온 서향을 남쪽 지방의 정원에 심고 있는데, 15세기에 씌어진 〈양화소록 養花小錄〉에 화목구품(花木九品) 가운데 제4품으로 기록된 점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재배해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브리태니커

 

 

 

 

 

한국의 자생종 백서향 白瑞香

 

 

영명 Baekseohyang

이명 흰서향나무, 백서향나무,개후초

학명 Daphne kiusiana

자생지역/재배지역 한국(전라북도 군산군도·제주도·경상남도 거제도)|일본

 

[정의]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서 자생하는 팥꽃나무목과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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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잎은 호생하는데, 혁질(가죽 같은 질감)이고 털이 없으며 광택이 있다. 도피침형으로 예두이고, 길이는 2.5~8㎝이며, 폭은 1.2~3.5㎝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밑 부분은 점차 좁아져서 짧은 잎자루와 연속된다.

꽃은 이가화로서 흰색으로 피며, 지난해의 끝에 모여 달린다. 포는 넓은 피침형이고 화경의 길이는 약 2㎜이며, 흰색의 잔털이 나 있다. 꽃 받침통은 길이 7~8㎜이고, 잔털이 있다. 열편은 4개이고 길이는 3㎜정도이며, 겉에는 털이 있다.

자방은 달걀형으로 털이 있으며, 암술대에는 털이 없고, 암술머리는 두상이다. 줄기는 화서를 제외하고는 털이 없다. 열매는 장과로서 난상 구형이고 주홍색으로 익는다. 길이는 8㎜정도 되며, 익으면 독이 있다.

 

 

[생태]남부지방 해변의 산기슭에 나는 상록관목으로 제주도에서는 곶자왈 지대에서 흔하게 보이는 식물로 개화기에 향기가 좋아 남채되어 현재는 드물게 분포한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와 한경면 고산리 등지의 중산간 지역의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제주도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이도에서도 자라고 일본 남부 지역에도 분포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신경통, 종기, 섬유, 해독 등의 약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참고문헌]•  『한라수목원 식물목록』(한라수목원, 2001

 

 

 

출처 :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글쓴이 : 호남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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